2006년 04월 06일
마법의 땅 레고월드의 숨겨진 주역들
어린시절 정말 재미있게 놀았던, 그리고 이미 내일모레 30대를 넘겨다보는 나이가 되어버린 지금에 와서도 제 가슴을 설레게 하는 장난감이 있다면 그것은 레고입니다. 천차만별의 다양한 블럭들을 조립해 나만의 무엇인가를 만들어가는 즐거움. 게다가 똑같은 모양을 만들려고 기를 쓰고 노력해도 미묘하게 달리 조립되는 그 변화무쌍한 모습은 다른 여타의 장난감과 확연히 구분되는 레고만의 특징이라 할수 있겠죠.
옆에 보시는 사진처럼 우리는 간혹 인터넷상에서 우리가 즐겨보는 만화나 인물들의 믿을수없는 레고모형들을 접하게 됩니다. 어린시절 손안에서 조물대던 그 조각들이 저렇게 멋진 모습으로 탄생할수도 있구나 라고 말이죠.
그런데 정작 이런 사진들을 돌아보고 있자니 레고에 대해서 제가 아는 사실은 거의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알고 말았습니다.
장난감점에서 빠지지않고 얼굴을 들이미는데도 ,방송국에서 뻔질나게 cf를 접하는데도 제가 레고에 대해 아는거라곤 수십가지의 파트들로 자유롭게 원하는 형태를 만들수있는 조립장난감이라는것 뿐이더군요. 해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자료들을 모아봤습니다 ^^
먼저 레고를 만든 사람과 그 이름의 유례부터 시작을 해볼까요?
레고는 덴마크어로 레그 고트(Lrg godt) 즉 잘 놀아라는 뜻의 두 단어를 합성한 것으로 설립자는 덴마크 빌룩트에 목공소를 운영하던 올 커크 크리스찬센 이라는 분입니다.
그가 레고라는 이름으로 작은 회사를 세운것이 1934년의 일로 그는 장난감을 만드는 것이 덩치 큰 목공일보다 더 재미있고 보람차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는군요. 회사의 첫 상품으로 나온것은 그가 자동 연결 벽돌이라 부른 이 장난감 세트로,생산을 시작한지 10년도 안돼 회사의 주력 상품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레고라는 이름이 앞서 말씀드린 의미이외에도 , 라틴어로 풀이하면 하나로 묶는다는 뜻이 된다는 거죠. 의도하고 지었던 그렇지않았건 이름 하나는 정말 센스있게 지은 셈입니다.
이윽코 1954년 그는 그의 아들인 고트프레드를 덴마크 장난감 박람회에 레고 사의 대표로 파견하게 됩니다. 고트프레드는 거기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장난감이 없다고 불평하는 바이어를 만나게 되었고 이 만남은 그가 장난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게 되죠.
오랜 생각끝에 그는 그런 욕구에 맞출 수 있는 다용도 장난감이 갖춰야 할 10가지 필수 요건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게 됩니다. 그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것
2. 성별에 구애받지 않을 것
3. 나이에 구애받지 않을 것
4. 1년 내내 질리지 않을 것
5. 활기차고 흡입력을 가질 것
6. 시간에 구애받지 않을 것
7. 상상력과 창조력, 발전성
8. 놀면 놀수록 가치가 높아질 것
9. 늘 아이들의 화제가 될 것
10. 안전하고 품질이 좋을 것
고트프레드와 그의 아버지는 이 10가지 기준에 따라 레고 사의 장난감 2백 종 모두를 꼼꼼히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기준에 맞는 유일한 장난감은 자동 연결 토막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1955년 부자(父子)는 그 토막에다 레고 시스템 놀이기구라는 새 이름을 붙이고 서로 다른 28가지 세트의 레고와 8가지 장난감 차를 새로 만들어 출시한후 다시 3년 후 그들은 연결 볼트와 이음 튜브를 가미해 개개의 블록을 자유자재로 끼워맞출 수 있도록 합니다.
색이 바래지 않고 내구성도 강한 고품질의 무독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모든 레고 조각은 제품이 달라도 완전히 호환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상자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서 상자 안의 조각들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배려하는것도 잊지않았죠.

그 결과는 가히 폭팔적이라 할수 있었습니다 전 유럽을 휩쓴 레고는 드디어 1961년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죠.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심지어는 아동심리학자들마저도 레고 앞에 열광했다고 합니다. 훗날 미국의 많은 장난감들이 레고 특유의 10대 원칙을 따르게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죠.
그 결과 세계의 아이들은 1년에 50억 시간을 레고와 함께 보내며. 1949년 이래, 1천2백50억 개의 레고가 팔려나가는 전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지않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블록 장남감에서 놀라운 비젼을 발견한것과 마찬가지로 그의 아들인 고트프레드 또한 비전을 갖고 있었으니까요.
바로 레고, 오직 레고로만 만들어진 어린이 테마파크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열망은 1968년 덴마크 빌룬트의 3만평 대지 위에 첫번째 레고 랜드를 개장시킴으로서 현실로 드러나게 됩니다.
미국 국회,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적 명물들의 미니어처가 아이들을 매료시켰죠. 건물만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인물들도 완벽하게 재현을 해냈는데 , 그중에서도 북미 대륙에서 최후까지 백인에 항거했던 라코타 족의 대초장 치프 시팅 불(Chief Sitting Bull)을 만드는 데는 무려 1백20만 개의 레고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가기도 했다. 이 테마파크에는 전기로 움직이는 매나 기차 같은 운송수단도 있고 어린 방문객이 갖고 놀 수 있는 수백만 개의 레고가 흩어져 있는데 그 곁에는 놀랍게도 레고를 운반할 기중기까지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보는 순간 죽기전에 꼭 한번 들려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놀라운 프로젝트의 실현결과 레고 랜드는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관광 명소로 연간 1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후 1996년 두 번째 레고 랜드가 영국의 윈저에, 1999년에는 세 번째 레고 랜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칼스베드에 개장되었습니다
현재 레고의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lego.com/ 이 유일합니다. 국내에도 사이트를 열어보려는 시도가 없었던것은 아닙니다만 , 레고본사의 의지가 본점 사이트외에는 운영을 허락하지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현재 국내에 공식 홈페이지는 없습니다만 , 대신 레고매니아들이 많이 모여있는 대표사이트로 브릭 인 사이드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이트 주소 http://www.brickinside.com)
레고를 좋아하는 분들이 이곳에서 많은 정보와 친구들을 만나시길 바라고요. 레고에 대해 더 많은 분들의 정보와 의견 , 덧글을 기대해봅니다~!
p.s) 이글은 앨린프리먼&보브골든, 메타브랜딩 역, ‘아차, 나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세종서적, pp. 269~273.에서 참고,발췌했습니다.
옆에 보시는 사진처럼 우리는 간혹 인터넷상에서 우리가 즐겨보는 만화나 인물들의 믿을수없는 레고모형들을 접하게 됩니다. 어린시절 손안에서 조물대던 그 조각들이 저렇게 멋진 모습으로 탄생할수도 있구나 라고 말이죠. 그런데 정작 이런 사진들을 돌아보고 있자니 레고에 대해서 제가 아는 사실은 거의 아무것도 없다는것을 알고 말았습니다.
장난감점에서 빠지지않고 얼굴을 들이미는데도 ,방송국에서 뻔질나게 cf를 접하는데도 제가 레고에 대해 아는거라곤 수십가지의 파트들로 자유롭게 원하는 형태를 만들수있는 조립장난감이라는것 뿐이더군요. 해서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이런저런 자료들을 모아봤습니다 ^^
먼저 레고를 만든 사람과 그 이름의 유례부터 시작을 해볼까요?
레고는 덴마크어로 레그 고트(Lrg godt) 즉 잘 놀아라는 뜻의 두 단어를 합성한 것으로 설립자는 덴마크 빌룩트에 목공소를 운영하던 올 커크 크리스찬센 이라는 분입니다.
그가 레고라는 이름으로 작은 회사를 세운것이 1934년의 일로 그는 장난감을 만드는 것이 덩치 큰 목공일보다 더 재미있고 보람차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는군요. 회사의 첫 상품으로 나온것은 그가 자동 연결 벽돌이라 부른 이 장난감 세트로,생산을 시작한지 10년도 안돼 회사의 주력 상품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장난감이 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레고라는 이름이 앞서 말씀드린 의미이외에도 , 라틴어로 풀이하면 하나로 묶는다는 뜻이 된다는 거죠. 의도하고 지었던 그렇지않았건 이름 하나는 정말 센스있게 지은 셈입니다.
이윽코 1954년 그는 그의 아들인 고트프레드를 덴마크 장난감 박람회에 레고 사의 대표로 파견하게 됩니다. 고트프레드는 거기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장난감이 없다고 불평하는 바이어를 만나게 되었고 이 만남은 그가 장난감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게 되죠.
오랜 생각끝에 그는 그런 욕구에 맞출 수 있는 다용도 장난감이 갖춰야 할 10가지 필수 요건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게 됩니다. 그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무한한 가능성을 가질 것
2. 성별에 구애받지 않을 것
3. 나이에 구애받지 않을 것
4. 1년 내내 질리지 않을 것
5. 활기차고 흡입력을 가질 것
6. 시간에 구애받지 않을 것
7. 상상력과 창조력, 발전성
8. 놀면 놀수록 가치가 높아질 것
9. 늘 아이들의 화제가 될 것
10. 안전하고 품질이 좋을 것
고트프레드와 그의 아버지는 이 10가지 기준에 따라 레고 사의 장난감 2백 종 모두를 꼼꼼히 검토했습니다. 그 결과 기준에 맞는 유일한 장난감은 자동 연결 토막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1955년 부자(父子)는 그 토막에다 레고 시스템 놀이기구라는 새 이름을 붙이고 서로 다른 28가지 세트의 레고와 8가지 장난감 차를 새로 만들어 출시한후 다시 3년 후 그들은 연결 볼트와 이음 튜브를 가미해 개개의 블록을 자유자재로 끼워맞출 수 있도록 합니다.
색이 바래지 않고 내구성도 강한 고품질의 무독성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으며 모든 레고 조각은 제품이 달라도 완전히 호환되도록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상자에 그려진 그림을 보면서 상자 안의 조각들로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배려하는것도 잊지않았죠.

그 결과는 가히 폭팔적이라 할수 있었습니다 전 유럽을 휩쓴 레고는 드디어 1961년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죠.
아이들은 물론이고 부모들 심지어는 아동심리학자들마저도 레고 앞에 열광했다고 합니다. 훗날 미국의 많은 장난감들이 레고 특유의 10대 원칙을 따르게 되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죠.
그 결과 세계의 아이들은 1년에 50억 시간을 레고와 함께 보내며. 1949년 이래, 1천2백50억 개의 레고가 팔려나가는 전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는 여기에서 끝나지않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블록 장남감에서 놀라운 비젼을 발견한것과 마찬가지로 그의 아들인 고트프레드 또한 비전을 갖고 있었으니까요.
바로 레고, 오직 레고로만 만들어진 어린이 테마파크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그런 그의 열망은 1968년 덴마크 빌룬트의 3만평 대지 위에 첫번째 레고 랜드를 개장시킴으로서 현실로 드러나게 됩니다.
미국 국회,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 자유의 여신상 등 세계적 명물들의 미니어처가 아이들을 매료시켰죠. 건물만이 아니라 그곳에 있는 인물들도 완벽하게 재현을 해냈는데 , 그중에서도 북미 대륙에서 최후까지 백인에 항거했던 라코타 족의 대초장 치프 시팅 불(Chief Sitting Bull)을 만드는 데는 무려 1백20만 개의 레고가 들어갔다고 하네요.
가기도 했다. 이 테마파크에는 전기로 움직이는 매나 기차 같은 운송수단도 있고 어린 방문객이 갖고 놀 수 있는 수백만 개의 레고가 흩어져 있는데 그 곁에는 놀랍게도 레고를 운반할 기중기까지 구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보는 순간 죽기전에 꼭 한번 들려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놀라운 프로젝트의 실현결과 레고 랜드는 덴마크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관광 명소로 연간 1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 되었습니다. 이후 1996년 두 번째 레고 랜드가 영국의 윈저에, 1999년에는 세 번째 레고 랜드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칼스베드에 개장되었습니다
현재 레고의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lego.com/ 이 유일합니다. 국내에도 사이트를 열어보려는 시도가 없었던것은 아닙니다만 , 레고본사의 의지가 본점 사이트외에는 운영을 허락하지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런 이유로 현재 국내에 공식 홈페이지는 없습니다만 , 대신 레고매니아들이 많이 모여있는 대표사이트로 브릭 인 사이드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이트 주소 http://www.brickinside.com)
레고를 좋아하는 분들이 이곳에서 많은 정보와 친구들을 만나시길 바라고요. 레고에 대해 더 많은 분들의 정보와 의견 , 덧글을 기대해봅니다~!
p.s) 이글은 앨린프리먼&보브골든, 메타브랜딩 역, ‘아차, 나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세종서적, pp. 269~273.에서 참고,발췌했습니다.
# by | 2006/04/06 12:31 | 천의광장(ETC볼만한것들) | 트랙백(2)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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