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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동화전집을 아시나요?

☆메르헨 1 피글위글 아주머니(172p. 조용만 역, 페티맥도널드)
☆메르헨 2 말괄량이 삐삐(204p. 유영 역, 아스트리드린드그렌)
메르헨 3 아기곰 콩(200p.) 원동석 역, 미라로베)
☆메르헨 4 초콜릿공장의 비밀(191p. 신호웅 역, 로알드달)
메르헨 5 느림보임금님과 핌피공주(154p. 송영택 역, 미라로베)
메르헨 6 굼벵이 마을의 염소 (139p. 정원지 역, 우르줄라뵐펠)
메르헨 7 불구두 바람샌들(159p. 윤종혁 역, 우르줄라뵐펠)
메르헨 8 토파의 연필(137p. 박외숙 역, 올레룬키르케고)
메르헨 9 할아버지가 좋아요(180p. 신상웅 역, 엘리너퍼전)
메르헨 10 착한 마녀(190p. 한봉흠 역, 오트프리트프로이슬리)

메르헨 11 고슴도치 라테의 모험(149p. 윤태순 역, 세바스찬뤼벡)
☆메르헨 12 하늘을 나는 집(161p. 이상준 역, 월터호지스)
메르헨 13 장난꾸러기 도깨비(157p. 오정환 역, 율리아두시니스카)
메르헨 14 인디언과 비버(179p. 한명남 역, 케테레하이스)
메르헨 15 싫어싫어 골탕먹기(172p. 김선영 역, 나카가와리에코)
메르헨 16 눈사람 칼레(168p. 곽복록 역, 뷔미)
메르헨 17 엉망진창 수도꼭지(152p. 이가형 역, 메리슈러)
메르헨 18 개구쟁이 오티스(198p. 양동군 역, 베벌리클리어리)
☆메르헨 19 사과나무 밑 우주선(193p. 신동집 역, 루이스슬로보드킨)
메르헨 20 꼬마 물요정(200p. 정동화 역, 오트프리트프로이슬러)

☆메르헨 21 난쟁이가 된 선생님(197p. 김양순 역, 에른스트에커)
메르헨 22 호주머니 달린 작은 코끼리(129p. 박옥선 역, 군힐헤스팅)
메르헨 23 대통령과 정글키비(156p. 이정기 역, 토머스고드리)
메르헨 24 나는 겁보가 아니다(186p. 이정태 역, 이리나코르쉬노므)
메르헨 25 할머니가 좋아요(199p. 하종언 역, 미라로베)
메르헨 26 마녀는 싫어(170p. 장왕록 역, 엘리자벳베닛)
메르헨 27 과학실 깜짝선물(168p. 이우영 역, 릴리언무어)
메르헨 28 서커스 오를라(158p. 석광인 역, 올레룬키르케고)
☆메르헨 29 숙제하러 온 우주선(192p. 최창학 역, 루이스슬로보드킨)
메르헨 30 넨디의 크리스마스(152p. 김계동 역, 마리아코브나가)

메르헨 31 동물나라 좋은나라(186p. 윤순호 역, 보이로른젠)
메르헨 32 팀의 신나는 모험(153p. 이종찬 역, 앨리스애틀리)
☆메르헨 33 고집쟁이 꼬마여동생(173p. 최경림 역, 도로시에드워즈)
메르헨 34 꾀 많은 매머드(142p. 홍사중 역, 데릭샘슨)
☆메르헨 35 작은 티스푼 아주머니(177p. 박순녀 역, 프뢰이센)
메르헨 36 빨강코 도깨비(165p. 문무연 역, 요셉칼그룬트)
메르헨 37 도둑들은 즐거워(216p. 박형규 역, 토르비요른에그네르)
메르헨 38 올빼미 가족(196p. 문순표 역, 페얼리모와트)
메르헨 39 나는 임금님(201p. 김문해 역, 테라무라테루오)
메르헨 40 마술사와 샘 소년(196p. 김용락 역, 제이윌리엄즈)
메르헨 41 말하는 작은 개(209p. 이경식 역, 베티브록)
메르헨 42 요술장이 아기팬더(162p. 김남석 역, 케이드체트필드)
메르헨 43 거짓말해서 미안해요(205p. 맹은빈 역, 발레리페토곤프)
메르헨 44 일곱자루 칼 호첸플로츠(211p. 이병찬 역, 오트프리트프로이슬러)
☆메르헨 45 아기곰 패딩튼(179p. 신동춘 역, 마이켈볼드)
☆메르헨 46 별나라로 간 드라고(146p. 최종욱 역, 미라로베)
메르헨 47 수줍음장이 슈퍼맨(187p. 박기열 역, 요한나허위츠)
메르헨 48 외동딸 엘런(170p. 양광남 역, 베벌리클리어리)
메르헨 49 후춧가루 총 호첸플로츠(201p. 이병찬 역, 오트프리트프로이슬러)
메르헨 50 하늘을 나는 버찌 아주머니(143p. 이풍우 역, 에른스트에커)
메르헨 51 세 순경 아저씨와 바다괴물(150p. 안성도 역, 윌리엄듀보어)
☆메르헨 52 캥거루를 태운 우주선(203p. 안성도 역, 슬로브드킨)
메르헨 53 소년탐정 브라운(134p. 김종휘 역, 도널드소볼)
메르헨 54 얄개도깨비(179p. 김양순 역, 오트프리트프로이슬러)
메르헨 55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스피크(224p. 홍준희 역, 케네드버드)

☆표시가 제가 읽은 책들입니다. ABE 전집과 함께 메르헨 동화전집은 정말 주옥같은 작품들만을 모아놓은 보고와도 같았죠. 이중에서 우주선시리즈는 특히나 제가 좋아하던 시리즈입니다. 뒤늦게 다시 사고싶어 책을 찾아보았지만 우주선 시리즈는 전에도 후에도 오직 이 메르헨 동화전집에서만 찾아볼수 있더군요. 도데체 저 책더미들을 어린시절 왜 버렸는지 아직도 땅을 치고 후회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검색하는 동안 전혀 예상외의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소설책은 나온바가 없지만 그가 삽화를 맡은 책은 몇권이 보이더라고요. 천상 소설가로서의 그만 알고있었는데 원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본업이라고 하더군요

내친김에 네이버를 통해 간단하게 약력을 알아보았는데 1903년 출생으로 미국 뉴욕에서 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조각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을 했더군요. 동화를 쓰기 시작한것은 마흔살이 넘어서부터로 19권의 동화책과 한권의 소설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75년 타계하셨다는데 이런 분의 책이 국내에 제대로 소개되지못하는것이 너무 아쉽네여.

예전에 동화책이나 소설책 전집을 사보신분은 아시겠지만 , 지금처럼 입시때문에 보는게 아니라 정말 아이들의 독서를 위해 책을 사던때였기때문에 전집의 수준이 꽤 높았었답니다. 물론 책 외판원의 강권에 가까운 권유로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었겠습니다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추리물 시리즈라거나 SF시리즈 , 동화시리즈등등의 각종 전집들은 어린시절 제게는 보물과도 같은 책이었죠.
지금 EBS를 통해 방영되는 아기곰 패딩튼이나 , 팀 버튼이 리메이크한 초콜릿 공장의 비밀 , 오래전 일요일 아침에 방영되었던 바이킹 비키등등의 작품도 모두 이전집에서 처음 읽었었거든요.아아..초원의 집도 거기에 들어가겠군요.


숲속에서 벌꿀을 모아 그걸로 과자를 만든후에 일가친척들이 모두 모여 댄스파티를 벌이는 장면이라던지 , 겨우내내 먹을 고기를 저장하기위해 훈제를 하는 장면등은 아직도 머릿속에 선명히 남아있습니다. 이것도 시리즈물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TV로 방영되었던 외화보다 이때 읽었던 문장들이 더 기억에 남네요. 입시를 위해 꼭 읽어야할 세계 명작 따위는 흥미없습니다. 터무니없이 비싼가격에 여기는 입시에 나오니 꼭 읽어둬라고 밀어붙이는 책따위는 정말 싫군요. 구해줄수만 있다면 미래의 제자식들에게는 ABE나 메르헨 동화전집처럼 몇십년이 지나서도 빙그레 미소지으며 기억할수있는 전집을 구해주고싶습니다.

여러분은 위의 책중에서 어떤 작품이 기억나세요?

by 천의광기 | 2005/05/14 04:24 | 천의광장(ETC볼만한것들) | 트랙백(2)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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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far from Rea.. at 2005/06/09 17:00

제목 : [578] 꿈의 동화 전집
옆집에 있어서 별 생각없이 빌려 읽었던 책인데 이제서야 아쉬워하는 시리즈가 있습니다. 문체가 너무 건조했던 ABE series가 아니라 그보다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메르헨 시리즈입니다. 이전부터 인터넷 아무리 뒤져도 시리즈 이미지 사진 하나 없고… 정말로 '꿈(환상)의 동화 전집'이 되어버린 걸까. 으악으악. 시리즈 전체 이미지라도 찾아보고 싶어서 인터넷 검색을 꽤 여러번 해봤기 때문에 이 시리즈를 기억하는 분들은 상당히 많이 접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정말로 재미나게 읽었다! 는 즐거운 책읽기의 기억. 저 동......more

Tracked from 버닝의 늪 by .. at 2005/09/24 15:43

제목 : 추억속의 메르헨 문고.
메르헨 동화전집을 아시나요? 천의광기님 이글루에서 트랙백! 메르헨 1 피글위글 아주머니(172p. 조용만 역, 페티맥도널드) 메르헨 2 말괄량이 삐삐(204p. 유영 역, 아스트리드린드그렌) 메르헨 3 아기곰 콩(200p.) 원동석 역, 미라로베) 메르헨 4 초콜릿공장의 비밀(191p. 신호웅 역, ......more

Commented by 오거 at 2005/05/14 10:11
저도ABE전집을 갖고 있었어요;ㅅ; 일요일에 방영된 '꼬마바이킹 비키' 의 원작이 전집에 포함된 소설인 걸 알고 놀랬던 기억이 납니다.(원피스의 작가분도 이 만화를 언급한 적이 있더군요^^) 바이킹 아가씨 헬가도 재미있었는데...가장 기억에 남는 건 '칼과 십자가'입니다.(...검과 십자가였나?) 주인공이 땅에 칼을 묻어둔 다음 돌아와 보니 녹슬어 빼뎌만 남은 채 십자가로 변해있었다는 내용이었죠 OTL 흑흑 이건 지금 단권으로 다시 구할 수도 없더라구요. 전집으로나 끼워 나오는 책인건지;ㅅ;
(초원의 집은 제목이 '큰 숲 작은 집' 인가로 되어 있어서 내용을 읽기 전에는 같은 작품인지 몰랐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너무 횡설수설 했네요 죄송해요^////^;;;;
Commented by 천의광기 at 2005/05/14 10:42
아닙니다. 오거님 아시는분을 만나니 제가 더 반갑네요 ^^
ABE가 메르헨보다 조금 대상연령이 높았기때문인지 철학서나 역사서에 가까운 작품도 있었던것 같네요. 둘다 정말 아까운 전집이라는데에는 이견이 없을듯..오거님 말마따나 단권으로 팔지도 않으니 정말 아까워 죽겠습니다
Commented by 에쎈 at 2005/05/29 21:13
ABC나 메르헨이나 전부 어렸을 때는 못 읽고 뒤늦게 철들고 난 뒤에서 억지로 구해서 읽은 동화책이랍니다.(덕분에 무지하게 고생했지요-_-;) ABC문고 중에서 못 읽은 책은 '엄마는 마녀가 아니에요'인데 이 책은 너무 안 구해져서 거의 포기 상탭니다.^^;
메르헨이나 ABC나 재판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시리즈에 포함된 대부분의 책들이 몇몇권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신판으로 다 나왔거든요.
Commented by kuroneko at 2005/06/10 11:55
천의광기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겠습니다. 메르헨을 아시는 분이 있어서 아주 기뻐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저렇게 각권의 제목까지 적어두시다니!!! 저도 ABE는 가지고 있지만, 메르헨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안타까워하고 있어요. 예전에 이 책들을 읽으러 도서관에 다닌 기억도 나고...

얼마전(사실은 청계천 공사하기전)에 청계천의 헌책방에 이 메르헨 전집을 쌓아두고 파는 것을 봤는데, 그때는 손이 모자라서 결국 사질 못했지요. 지금 생각하면 굉장히 아쉬워요. 지금이라도 가면 구할 수 있을까요?
Commented by 파파베라 at 2005/09/24 15:07
안녕하세요~ 저도 메르헨 문고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트랙백 날립니다~
Commented by 석원군 at 2006/02/07 15:13
안녕하세요? 뒤늦은 글에 인사 남겨서 죄송합니다. 메르헨 문고 검색하다가 들렸습니다. 저는 ABE 절반만 가지고 있었고, 메르헨과 ACE는 도서관에서 빌려읽었는데 옛날 생각이 나네요.

우주선 시리즈, 호첸플로츠, 마녀는 싫어, 소년탐정 시리즈라 지금까지 기억나는 단편입니다. 메르헨은 ABE에 비해 저연령 대상이라서, 더 즐겁게 읽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구할 수는 있긴 합니다만, 돈과 공간을 핑계로 자꾸 멀리하게 되네요.

구하기 힘든 리스트라, 트랙백하고 링크 신고합니다. ^^ 앞으로 가끔 인사드릴께요.
Commented by 천의광기 at 2006/02/07 16:36
석원군/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 자주자주 들려주시고요. 반이나마 그 책들을 가지고계시다니 얼마나 부러운지 모르겠군요. 다시 복간될 그날을 꿈꾸며 화이팅!
Commented by chol at 2007/07/11 14:15
안녕하세요. 추억의 동화책을 다시 접하니 너무 반갑습니다. 메르헨 전집은 잘 모르지만 어렸을 적에 읽은 전집중에 "올빼미접시 (owl service)", "이상한 정보국 (a wrinkle in time)", "나의 산에서 (my side of the mountain)" 등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을 대상으로한 동화를 읽은 기억이 나네요. 혹시 이 전집의 이름을 알고 계시나요?
Commented by graceku at 2007/12/16 21:22
한 권 빼고는 대략 읽은 기억이 나네요!!^^
정말 열심히 재미나게 읽던 전집인데~~!!
덕분에 님 홈피에서 기분이 흐뭇해지네요~!!^0^
Commented by 크레아 at 2008/01/13 16:52
저도 어렸을때 이 메르헨전집을 지금까지 간직해오고 있어요 ^^ 이렇게 다시보니까 반갑네요.
지금도 가끔 울적할때 다시 펼쳐서 보곤 하는게 메르헨 전집들이에요. 저도 우주선 시리즈 제일 재밌게 읽었는데...안타깝게도 지금은 사과나무밑 우주선밖에 남아있지 않네요.
찰리와초콜릿공장을 어렸을때 메르헨에서 처음 읽고...지금에 와서 신판으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요즘은 동화책들이 참 깨끗하고 그림도 예쁘게 나오더군요. 외동딸 엘런시리즈도 참 재밌게 봤었어요.
Commented by erica at 2008/01/30 17:09
우주선은 저는 메르헨전집이 아닌데도 다른 책으로 가지고 있어요,
다른출판사에서 출판한것 같던데 ㅋㅋㅋㅋ
우주선 정말 재밌게 봤죠
Commented by 외계인 at 2008/04/21 17:01
전 버찌 아주머니랑 마녀는 싫어!! 이거 되게 좋아했답니다^^
Commented by 매화 at 2008/06/05 20:27
초등학교때 도서관에 있었는데 재미있게 읽었던것은 '피글위글 아주머니'와 '초콜릿 공장의 비밀'
이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이 두 책 때문에 제가 더 책을 좋아하게 된 것 같아요^^.
'피글위글 아주머니'는 읽은 지 한참 지났지만 아직도 스토리가 다 기억나고
'초콜릿 공장의 비밀'은 지금 신판으로 나온 것도 구매하고 영화도 보면서 로알드 달의 팬이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 피글위글 아주머니를 정말 구해서 읽고 싶은데ㅠㅠ 중고서점에서 찾거나 다른 출판사에서
신판으로 내 주었으면 좋겠어요.
이곳에서 오랫만에 옛날 추억을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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